[유럽1-1/로마/한인게스트하우스] 로마 풀하우스~ 한인민박/에어컨도있는/로마에어컨있는게스트하우스/위치좋은한인게스트하우스/로마의시작으로좋은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100S토리 입니다
유럽 여행 2일차로 가기전에
로마에 위치한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리뷰하고
2일차로 갈려고 합니다
저는 아주 아주 너무 너무 좋은 기억만 갖고 간곳이라
칭찬만 할거에요 ^^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에 위치한
로마풀하우스ローマフルハウス
입니다
로마 풀하우스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https://maps.app.goo.gl/gRjsWhKpar1Rdxzn7
-테르미니 중앙역까지 도보 5분 /
공항 셔틀버스까지 도보 3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우리집'처럼 편안한 환경과 휴식을 제공
-무료 서비스 : 짐보관
[🙋♀️ 숙소 소개]
안녕하세요! 저희 로마 풀하우스는 코로나 이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우리집' 처럼 편안한 환경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청결을 우선으로 합니다.
*소수인원으로 운영됩니다.
*일인 일시트로 전문 세탁소에 맡겨 관리합니다.
-체크인시 1인1박 도시세 6유로 지불입니다.
(2023년 10월 1일 로마시 법령으로 인상)
[📢안내사항]
- 최소 예약: 2박 이상
-체크인시 1인1박 도시세 6유로 지불입니다.
(2023년 10월 1일 로마시 법령으로 인상)
일단 여기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숙소 찾을때 그때 어떤 동선으로 움직일건지, 가격, 주변 상권 등등 고려해서
가장 적합한 곳을 찾는 위주인데요
로마 공항에서 도착해 밤에 숙소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테르미니 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기로 했어요
그리고 다다음날에 피렌체로 이동을 해야 했기 때문에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이동이 편한 곳을 선택한 거였구요

이렇게 테르미니 역 나오면 1블럭만 가면 된다는.
첨엔 테르미니 역 초입에 나와서 좀 걸어가는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테르미니 역이 길게 이어진거라
테르미니 끝쪽방향으로 온다고 생각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찾기는 쉬워요.
한 두세블럭 가면 노천에 맛있는 집들도 몇개 있더라고요
밤에 도착하면 뭔가 으스스하고 그래서
무서울수도 있는데요
쫄지 마시길 ^^

요사진은 다음날 찍은 사진이에요
문이 엄청 커요
밤에는 좀 찾기 힘들수도 있을거에요
예약하시면 찾아오는 방법 사진이랑 해서 잘알려주시니까
찾는데는 무리 없을거에요

문열고 들어오면 이렇게 안이 엄청 넓답니다
캐리어가 아주 잘잘 굴러가요

계단 몇칸 정도만 짐 올리면 이렇게 엘베가 있답니다
와...이런 물열고 닫고 하는 엘베 진짜 오랜만에요
인도에서 유학할때 살던 그집 엘베랑 비슷하게 생겨서
왠지 옛기억이~~~~ ^^
근데......도착한날...밤에는 엘베가 고장나서 2층까지 끙끙 캐리어 올렸답니다
ㅠㅠ
체크아웃하고 나갈때는 다행히 고쳐져서 아주 여유롭게 내려왔지만요

엘베안은 2명 정도랑 캐리어 딱 들어갈 정도
문을 열고 안에 문을 열고 들어가서 다시 안에 문을 닫고 밖에 문을 닫고

가는 층 버튼을 누룹니다
내릴때는 꼭 반드시!!! 안에 문을 닫아주셔야 합니다
안그럼 다른 층에서 엘베를 부를수가 없어요
아...이 오랜 엘베의 사용법을 저는 인도에서 깨우쳤다는 ㅋㅋㅋㅋㅋ
방키는 들어가보시면 있기도 한데,
주인장 분께서 오십니다
여권 복사도 해야하고 그러니까
그러구 도시세가 따로 있으니까 현금 드리면 됩니다
아....현금이 필요하긴 하구나....
저는 유로가 좀 있었어서 현금을 따로 ATM 인출 하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여기가 응접실? 거실인데 공용 식탁입니다
식탁뒤에 문이 저희 방입니다
부엌이 같이 있어서 다른 게스트가 오면 시끄러울수도 있는데
이건 사실 어떤 게스트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공용공간이라 12시 전에는 다들 들어가는게 예의 인것 같아요
머 여행와서 좀 시끄러울도 있지요 ㅋ
저희 있는 동안에는 다들 예의를 지켜주었습니다
사실 2일차....곧 리뷰 드리겠지만...너무나 많이 걸어서 거의 기절 ㅋㅋㅋㅋㅋㅋ

방안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창문이 활짝열리거든요. 아..창문 사진이 없네
정말 시원하고 뭔가 로마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머 우와 새삥이다 이런거는 없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그냥 아 로마구나~~ 라는 생각이 ㅋㅋㅋㅋ
침대도 잠 잘와요
아주 좋았습니다
넓직하니~

두둥~~ 에어컨이 있다는~~~~
로마 비싼 호텔 가도 에어컨 없는 곳 있다는거 아시나요?
여기는 건물 전체가 다 박물관 수준이라
에어컨도 맘대로 못단다고 하더라고요
에어컨이 있다는건~~~여름에 더워죽지 않는다는거~~
하지만 저는 쌀쌀할때 가서 에어컨 켤 일은 없었다는거~

화장실이 요래 생겼어요
샤워부스가 아담하죠 ㅋㅋㅋㅋ
근데 로마 어딜가도 다 저럴거에요
변기는 못찍었는데
비데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변기와 비데가 따로따로지만
프랑스 가서 스위스 가서 놀란건 호텔에 비데가 없는곳이 많다는거
로마에 있을때 비데 잘 쓰세요~~~

아까 응접실 반대편은 이런 모습. 부엌이 큽니다
식기류도 다 있고 조리할수도 있고 저렇게 컵도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요
주인장분이 가까운데 계셔서 수시로 오시는 모양입니다
앗!!! 컵라면 방에 2개 주신거 사진을 안찍었네....
신라면 컵라면을 주신답니다
혹시 못챙겨오신분 여기서 쟁여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탁위에 있는 이 크로와상이라고 적혀있는 빵
맛있어요
(맛있다고 막 쟁여가지마세요~ ㅎㅎ )

커피도 내려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요렇게 부엌과 식탁이 구조가 되어 있어서
저녁에 장봐서 조리하거나 음식 사와서 식탁에서 먹어도 되네요
전 게스트 하우스를 많이 다녀봐서 그런지
이런 공용이 불편한게 없더라고요
화장실도 딸려 있는 방을 선택해서 더 그런걸 수도 있는데.....

1층 나가는 문 안쪽에 이렇게 정원도 있답니다


아....이 커피는요.
주인장분이 아침에 체크아웃 하려는데, 저희 준비 다 끝내고 시간이 좀 남아서
시간 되냐며 그럼 커피 한잔 하자고 하셔서
테르미니 역에 가서 커피랑 크로와상이랑 사주셨어요~~~~~
오~~~~
그리고 에스프레소 마시는 방법도 알려주셨고
헐....저희 피렌체 가는 기차 예매한게 좀 이상해서 보고 있으니까
타는 곳까지 시간 다 체크해주시고
가는것 까지 보고 ㅠㅠ
헐....
주인장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로마에 대한 기억이 바티칸의 예술도 콜로세움의 역사도 있지만
이곳 로마풀하우스의 좋은 기억이
여행내내 기억에 남더라구요
여행은 어떤때는 안좋을때도 있겠고
어떤때는 좋은 기억만 남을수 있겠지만
이런 기억을 만들어준 로마풀하우스 주인장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로마 2일차 올릴게요~
내돈내산~!



요건 테르미니 역에 도착한 날 먹은맥주와 감튀~~~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좀 역사 안이라 느껴지는 분위기가 다를수 있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그냥 캐주얼한 분위기가 맘에 드실거에요~~~
"내돈내산" 직접 구입 사용 후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