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11/프랑스/파리] 베르사유궁전~ 파리 개선문~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가는법/베르사유에서 에펠탑까지~
안녕하세요 100S토리 입니다
11일차 파리입니다
이제 파리에서 5일정도 있다가 아웃할 예정입니다.
ㅠㅠ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파리는 여유롭습니다. 사실은 파리에서는 별다른 계획은 세우지 않았거든요
그냥 맛집이며 파리를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하하하...
일정표라고 하기 민망하네요
11일차에서 제일 큰거는 베르사유궁전 방문 하는거 외에는 그냥 맛집들과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발길 닿는 곳으로 가는게 이날의 일정.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짜놔두 피곤해요
이렇게 맘 가는 곳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구 생각한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이탈리아 스위스 까지 피곤했으니까 ~ 헤헤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을 가기 위해서 티켓을 발권해야 합니다

왼쪽 노란색 간판 보이시죠? 저기서 줄서서 열차표 발권 받으시면 되요
덩치 큰 직원이 데스크에 앉아서 좀 험악할거 같지만
엄청 친절하고 얘기도 잘 들어주었습니다

기차 타러 가는 곳은 노란색 i 보이시죠? 저쪽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티켓은 요렇게~~ 베르사유에서 다른데 안가실거면 왕복으로 발권 받으시는게 더 좋아요
베르사유 쪽에서는 발권 하는게 좀 번거롭기 합니다
저는 베르샤유에서 다른 곳으로 갈수도 있어서 일단 편도로...

와우~ 안이 알록달록 이쁘게 만들어 놓았어요
지하철에 도둑이 하도 많다고 ...파리의 지하철은 꽤나 유명하니까
가방을 꽉 붙들어 메고 있습니다
근데...생각보다 전 머 그렇게 도둑의 위협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좀 도둑질 당하기 쉽게 보인다거나 하면 그럼 다가오는거 같아요



구글지도로 베르사유를 찍고 걸어갑니다
가는 동안 이 동네 분위기도 좀 보고요
먼거리는 아니라 걸어갈만합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도 없고 한산합니다


드디어 베르사유 초입에 왔습니다
멋진 동상이 맞이해주네요


어찌나 크던지 입구까지 가는데만도 한참 걸어갑니다

안개가 잔뜩 껴있지만 이건 또 이것대로 운치있게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드디어 입장~~~
오픈런? 이라고는 해도 줄서서 좀 기다렸습니다


걸어다녀 보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아 어쩜 이렇게 이쁘게 지어놓았을가...하는 생각이...



역시 투어가 아니라서 .....이게 오디오가이드 있어도 사실 뭐가 뭔지 잘모르겠더라구요





엔티크한 가구들이 진짜 너무 맘에 듭니다.
아...이런거 엄청 고가 일듯 합니다



도대체 저런 의자에 앉아서 무엇을 했던 걸까요
현대의 의자가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ㅎㅎㅎ

이런 초상화는 얼마나 걸렸을까....






귀족들은 정말 호화로운 생활을 했었네요


이런 건 왜 여기에 있을까......다 이유가 있겠지...


저게 다 황금이었다면...황금인가....









사실 정말 너무 멋지고 그런데...
이게 역사의 어떤 일들이나 인물에 대한 이야기나 각각의 장소, 방들에 대한 히스토리를 모르니
계속 반복되는 와~~~ 예쁘다 이거밖에는....


이곳에서 바라본 정원은 어떤 느낌이었을가..
아...왕이지......



이 당시 이런 거울이 엄청 귀한거였다고 하는데,
그때로 돌아가서 와~~~ 그렇구나 하고 싶어도 사실 현대인에게는 그렇게 감흥은 없습니다
여왕의 방, 거울의 방. 다 보고 ~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와 하는 것도 있고 이 궁전에서 얼마나 시기질투음모 등이 난무 했을가 ...하는 생각에
방과 방사이의 통로들이 좀 무섭기도 하고...










겨울의 방 입니다







정말 이시대의 전쟁은 너무나 잔인하고 무서웠을거 같습니다

와...명작입니다. 진짜 어떻게 이런 그림을....


사실 안개가 잔뜩 끼기도 했지만.....이미 지쳤...
아침부터 너무 걸어서 그런지 아래로 내려가기 좀 싫기도...

그래도 유명한 정원이니 산책? 겸....
하다가 베르사유를 등지고 나왓습니다
아...만약에 땡볕에 왔다면 더위 먹었을거 같은 규모입니다

이 동상을 지나가면 베르사유와는 안녕입니다 ㅎ
지하철로 걸어가면서 커피 한잔 마시고 계획을 좀 세워보았습니다

파리의 개선문으로 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개선문 도착~~~
오호~~~
드디어 이걸 실물로 보았습니다


파리의 여성미를 뽑내는 것이 에펠탑이라면 개선문 만큼 남성적인 건축물은 없다 라고 누가 했던건지...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여기서도 도둑들이 많다고 하는데
소매치기는 커녕 그런 사람 근처에도 오지 않네요
(가방을 너무 꽉 잡고 있어서 그랫나...)
아 . 무슨 싸인해달라고 오는 사람들 있길래 눈빛으로 "싫어" 라고 강렬하게 보냈더니
"흥" 그러면서 가까이 오지도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건물이 루이비통입니다
어...왜 이쁘지....

루이비통 본점인데
본점안에는 안들어가보고 건너편 명품샵들 많은 곳에서....

저도 루이비통 들어가서 영화처럼 드라마처럼 막 쓸어담고 싶네요 ㅎㅎㅎㅎ

그래요. 에펠탑이나 보러 가야죠

에펠입니다
모형 아닙니다
진짜 에펠탑이네요
ㅋㅋㅋㅋ

낮에 보니 탑입니다
아래쪽은 아직 보수공사가 덜 끝난거 같았어요


아 이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건....너무 걸어다녀서..
근데 여기서 보는 에펠탑도 너무 멋진거 같아요

에펠탑을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아래에서 그 위엄을 느껴봅니다

근데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전 오히여 여기서 보는 에펠이 더 예쁘다는 생각이....

이건 인도사람이 만든건가...

콩코드 광장입니다
개선문에서 여기까지 쭉 걸어내려온겁니다
다리도 지치고 배도 고프고
일단 오페라가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Le Florentin · 10 Rue Saint-Florentin, 75001 Paris, 프랑스
★★★★☆ · 브라세리
www.google.co.kr



아 여기 달팽이 요리 너무 맛있었어요

오리 콩피도 맛있긴 했는데 달팽이가 더 맛있었다는

양파스프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여기 이집을 두번이나 갔어요
(왔다갔다 동선에 있어서 그런거도 있지만...)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항상 마주쳤던
라 마들렌 성당
아 이거 성당이에요 ㅋㅋㅋㅋ
저도 지도에서 찾아보고 성당이란걸 알았네요
실은 이날 몸이 좀 으실으실 해서
더 무리하게 있다가는 안될거 같아서 얼릉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가져온 약을 먹고 취침.
아....블로그에는 먼가 대단히 한게 없는 거 같고...별로 심심했던거 같긴 하지만..
이날 엄청 걷고 그래서 좀 지치기도 했고..
아직 프랑스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유럽 12일차 파리 3일차에는 좀더 알찹니다
숙소도 오페라가쪽으로 이동할거고
오랑주리 보고 맛있는거도 먹으러 갈거고요
11일차는 이걸로 마무리 하고
12일차 파이에 또 뵈요~~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