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암막국수] 경춘국도의 쉼~구암막국수

강원도 쪽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차가 막히면 좀 쉬엄 갈까 해서 들리는 막국수 집이라고 해야 할까..

보통 나가는 길에 먹은 기억보다 돌아오는 길에 먹은 기억이 더 많은 구암막국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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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xTeb5AD3

구암막국수 : 네이버

 

 

여기를 첨 알게 된게 겨울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눈이 하도 내려서 차가 막혀서 가는길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들렸던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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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말 무더위에 지쳐서 생각이 난김에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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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전과 비슷하데 그때보다 사람도 더 많아지고 웨이팅도 길어졌네요

늘 그렇듯 아무생각없이 외경도 안찍고 ㅋㅋ 그저 음식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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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멜의 효능이 큼직하게 붙어 있네요.

메밀은 먹는거보다 베개에 ㅋㅋㅋㅋㅋㅋㅋ

베게는 역시 메밀베개! ^^

 

메뉴가 머 많아도 그냥 보쌈 막국수. 비빔으로 먹을거냐 물로 먹을거냐 회로 먹을거냐..

아...잣막걸리.....먹고 싶은데. 운전.....ㅠㅠ

 

일단 보쌈 시켜서 한입~

음...엄청 다른 보쌈은 아닙니다. 특별하게 맛있고 그런거는 아닌데 맛있습니다.라고만..

보쌈에 진심으로 새로운 맛을 주는 그런 건 아니지만 안먹으면 서운한 보쌈~

 

새우젓이랑 열무를 왜 저렇게 클로즈업으로 찍은건지..맛있어서 찍은걸거에요

 

메밀전~ ..음.....사실 메밀전은 컨디션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맛있을때가 있고 그냥 그런때가 있고

이날은 그냥 그런 날.

비빔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뭔가 무더울때 물을 시키면 시원해서 완전 좋긴 한데, 먹고나면 배아프고....그럴까바?

비빔 반 먹다가 육수 넣어서 물로 즐기는게....

여기에 잣 막걸리 먹으면 딱인데.....운전..ㅠㅠ

물 막국수도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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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늘 웨이팅이 많은건지 모르겟지만. 이날은 엄청 사람이 많았어요

일다 여기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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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어요

구암막국수는 저에게 돌아오는 길의 맛집이라고 해야 할까요.

엄청 나게 특별하게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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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